보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보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충북 보은 여행은 그야말로 힐링의 연속이엉ㅆ습니다. 보은으로 떠나기 위해 대전에서 벚꽃 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면,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대청 호수길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착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살짝만 열어도 에어컨이 필요 없는 신선한 공기가 반기는 이곳에서 스트레스는 저 멀리 사라집니다.

 

보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우당고택한옥스테이에서 호젓하게 산림욕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머무는 동안,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법주사

 

최근에 충북 보은의 법주사를 다녀왔는데, 운치와 아름다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법주사는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주차는 국립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주차 후 짧은 산책을 통해 사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법주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사찰 중 하나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보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사찰에는 엄청나게 큰 금불상이 있는데, 정말 압도적이었고 또한, 쌍사자 석등과 국보인 팔상전 등 다양한 문화재와 국보가 있어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법주사부터 세심정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조선의 왕 세조가 왕래해 세조길로 불립니다. 가을빛이 짙어지는 10월 중순 이후 멋스러운 사찰과 울긋불긋한 숲을 벗 삼아 가을산책을 즐겨보기도 좋고, 초록이 우거지는 봄과 여름에도 보은 아이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09

 

 

 삼년산성

 

우리나라 산성을 대표할 만한 멋진 석축산성 삼년산성입니다. 견고하고 웅장한 성벽을 보면 저절로 입이 벌어졌고 산성이니 전망은 말할 것도 없고 탐방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아이랑 놀기 좋은 보은 아이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꽃도 많고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벌레들도 많아서 저는 더 좋았답니다. 그늘이 거의 없으니 봄이나 가을에 산책하기 최고입니다. 

 

성을 쌓는 데 쓰인 돌은 1천만 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이 성을 쌓을 때 보은의 돌이 다 없어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하네요. 납작한 돌을 엇물리도록 쌓아 무척 견고한 덕분에 1천500년을 너끈히 버틸 수 있었던 곳입니다. 기록상 삼년산성은 한 번도 함락된 적이 없는 철옹성이었다고 하니 정말 멋집니다. 

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산1-1

 

 

 

 속리산 문장대

 

보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속리산 문장대 등산은 법주사에서 시작해 문장대에 오른 후 화북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했습니다. 왕복 9.3km의 거리를 약 3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법주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데는 5,000원의 주차비가 들었고, 법주사 근처에는 식당이 많아서 식사를 해결하기에 편리했습니다. 

 

법주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초반에는 비교적 완만하지만, 마지막 1km 구간은 경사가 급해서 약간의 힘이 필요했습니다. 반면,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처음부터 계속 급한 경사가 이어져 꽤 힘든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법주사 쪽으로 올라가서 문장대에 도착한 후, 화북탐방지원센터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경사가 급해서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법주사 쪽으로 올라갔다가 같은 길로 내려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휴양마을에서 조용히 쉬고 올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정말 아름다웠고, 해주는 밥은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한 식사 공간에서 산바람을 맞으며,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에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힐링 여행으로 먹고 쉬고 놀고, 또 먹고 자고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니 정말 신선놀음입니다.

 

공기와 바람소리마저 달랐던 이곳에서 모든 것을 잊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한옥으로 된 숙소는 툇마루에 앉아 놀이도 할 수 있고, 저녁엔 바람이 솔솔 불어와 정말 시원했습니다.

속리산 깊은 숲 속에 위치해 있어, 자연의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조용히 쉬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자연 속에서의 여유를 찾기에 좋은 충북 보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산19-3

 

 

 

 말티재 전망대

 

백두대간의 속리산 관문인 말티재는 1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고갯길로, 이곳은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인도에서 돌아온 의신조사가 법주사를 세우기 위해 당나귀 등에 불경을 싣고 넘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그 이후로 수많은 이들이 부처의 자비를 깨우치기 위해 이 고갯길을 거쳐 법주사로 향했다고 합니다.

 

말티재의 입구에서 해발 430m의 정상까지는 약 1.5km 정도 되며, 이 거리를 오르기 위해서는 180도로 꺾어지는 굽잇길을 열두 번도 넘게 돌아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말티재는 국내 최고의 S자 운전 연습 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운전 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보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이죠.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산4-14

 

 

 속리산테마파크모노레일

 

보은 아이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동안,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을 20분 정도 운행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저 멀리 속리산의 문장대와 천왕봉까지 한눈에 들어오는데, 아~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나 싶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하늘과 경치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목탁봉 전망대에는 100년 된 살구나무로 만든 목탁이 있습니다. 이 목탁을 세 번 두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저도 오늘 소원을 빌고 왔습니다.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솔향공원 

 

충북 보은군 갈목리에 위치한 솔향공원은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관광 코스를 자랑하는 보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몇 년 전, 솔향공원을 방문했을 때 너무 스릴 넘치고 재미있어서 가족들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중간 승강장에는 매점과 카페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속리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모노레일을 타고 소나무 숲을 뚫고 산을 오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가을에 단풍 구경을 하러 오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산19-3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보은알프스휴양림의 알프스빌리지에서 머물렀는데, 비가 내려서 운무가 낀 풍경이 정말 멋졌습니다. 숲 속에서 피톤치드를 듬뿍 마시며 맑은 공기를 즐기니 상쾌했습니다. 숙박은 '숲나들e'를 통해 예약했는데, 다양한 크기의 방이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었습니다. 여름에는 수영장 덕분에 인기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공기도 너무 좋고 환경도 깨끗해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휴양림 내에는 잘 마련된 놀이터와 큰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름에 방문하기에 좋은 충북 보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고 저희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숙박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마치 전세낸 것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준비해간 고기를 휴양림에서 숯불에 구워 먹었는데,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더군요.

 

 

 

 정이품송

 

법주사로 가는 길에 들러서 본 이 소나무는 역사 시간에 많이 들어봤던 나무라서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속리산 가는 길목에 위치한 정이품송은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500년 정도 된 소나무로 추정됩니다.

정이품송은 태풍으로 인해 일부 가지가 소실되었지만, 여전히 웅장하고 멋진 모습을 자랑합니다. 올곧게 서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세조가 벼슬을 내릴 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품이 있어 보였습니다. 

주소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241

 

 

 보은농경문화관 대장간 체험장

 

보은 아이와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필수인 곳입니다. 체험장에 도착하자마자 친절한 설명으로 대장간 문화를 소개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은 물론 저도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철을 달구고 망치로 두드리며 모양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대장장이의 열정과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불을 피우고, 풀무질을 시작으로 철을 다듬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정말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두드리고 다듬은 쇠에 본인의 띠를 새겨 열쇠고리로 만드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큰 의미를 주었습니다. 그 열쇠고리를 선물로 받았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또한, 흙과 틀을 이용해 금속을 녹여 만든 주조 체험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미리 박물관에서 공부해간 덕분에 퀴즈를 맞추고 선물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충북 보은군 보은읍 풍취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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